▲ 출처ㅣ이혜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생각이. 들다가도.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놈처럼 남들 하는 거처럼 하면 되는지 알고 미친 짓한 거지'"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부러운 건지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지.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뭘까라는 의문이 든다. 슬프게"라고 덧붙였고,"저도 혜원 씨랑 나이가 비슷한데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힘내세요"라는 한 누리꾼 댓글에 "사춘기도 아닌 오춘육춘인가요. 요즘 좀 그래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은 2001년 축구 해설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안정환, 딸과 떨어져 아들과 싱가포르에서 머물고 있다.

다음은 이혜원 글 전문이다.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생각이. 들다가도.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놈처럼 남들 하는 거처럼 하면 되는지 알고 미친 짓한 거지'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부러운 건지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지.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뭘까라는 의문이 든다. 슬프게.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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