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아. 출처| 초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싱어게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싱어게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시원섭섭한 탈락의 변을 전했다.

초아는 "작년 여름 예선부터 시작됐던 '싱어게인'을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게 됐다. 도전에 앞서 두려움도 걱정도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겪었던 수많은 경험 중 그저 받았던 사랑, 고마움에 더욱 집중해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 생각 하나로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붓고 몰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생각지 못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원 없이 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것만으로 전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초아는 "'싱어게인'을 통해 얻은 희망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신나는 일들을 꾸려 나가 보겠다. 앞으로 초아라는 이름과 함께 해달라"라고 올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도 약속했다.

초아는 '싱어게인' 59호 가수로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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