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평일에도 하루 4만5000여 관객을 모으며 저력을 드러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25일 하루 4만504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5만3550명을 기록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화제의 신작 개봉과 함께 관객수가 크게 늘며 극장가에 오랜만에 온기를 드리웠다.

한편 '소울'이 독주한 가운데 외화 '커넥트', '화양연화', '원더우먼 1984', '블라인드', '파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일 관객은 5만292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27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개봉하며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하루 앞둔 '극장판 귀멸의 칼날'은 TV 애니메이션의 뒤를 잇는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46.3%, 예매량 6만316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25.8%, 예매량 3만3639명의 '소울'을 크게 앞질렀다.(26일 오전 9시50분 기준)

▲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제공|에스엠지홀딩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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