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민. 출처ㅣ김유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아이돌 이혼 부부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탑독 출신 박세혁(P군)의 전처 걸그룹 BP라니아 전 멤버 김유민의 셀카가 덩달아 관심을 얻고 있다.

김유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만 년 만에 셀카"라며 "한 주가 벌써 순삭(순식간에 삭제)"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유민이 파격적인 옷을 입은 모습이 담겨 이다.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걸그룹 전성기 시절을 재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유민이 해당 사진을 올린 25일은 그가 전남편 박세혁과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처음 등장한 날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두 사람은 최초 아이돌 이혼 부부의 속사정을 공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세혁과 김유민은 2018년 8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6개월 만에 출산 소식과 함께 이혼 소식을 전했다. 6개월 만에 짧은 결혼 생활을 끝낸 두 사람은 이혼한 이후 단 한번도 따로 만나지 않았다. '우이혼'을 통해 이혼 후 2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날 선 감정을 보였다. 김유민은 박세혁이 '모든 게 장모님 위주로 돌아간다. 김정은이다', '산후조리하는 동안 공황장애가 왔다' 등의 발언으로 화가 났고, 박세혁은 자신을 물어뜯는 김유민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산후조리로 갈등을 빚은 것에 속내를 털어놨다. 김유민은 산후조리 동안 박세혁이 도와주지 않았다고 했고, 박세혁은 전 차가의 압박에 상처받았다고 했다. 이들이 그간의 앙금을 풀 수 있을지 '우이혼' 향후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박세혁.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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