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싱어게인' 화제의 참가자 30호 이승윤의 이름의 공개되면서 그의 독특한 가족관계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톱10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찾은 가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30호로 불리던 이승윤은 비로소 자신의 이름으로 노래할 수 있게 됐고, 자연히 그를 향한 관심히 쏟아졌다.

이승윤은 1989년생으로 2016년 '무얼 훔치지'로 데뷔했다. 이후 '새벽이 빌려 준 마음', '1995년 여름', '영웅수집가' 등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해왔다. 현재는 알라리깡숑이라는 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싱어게인'에서는 박진영의 '허니',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 등을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편곡으로 불러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윤의 아버지는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 교회 이재철 전 담임 목사다. 그는 1974년 출판사 홍성사, 1998년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1998년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를 거친 종교인이다.

이승윤의 형은 유명 유튜버 이승국이다. '천재 이승국' 채널을 운영하는 그는 현재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언변으로 화제를 모으며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재철 목사는 1995년 저서 '아이에게 배우는 목사 아빠'를 통해 이승윤을 포함한 네 아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