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출처ㅣ옥주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위키드' 암표 거래에 따끔한 경고를 남겼다.

옥주현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1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 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 후 3분 만에 매진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취소 티켓이 안 뜬다는 얘기도. 오래 기다려온 관객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 할 수 있도록 좀 도와달라"며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린다. 그러지 맙시다.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옥주현은 "곧 오픈되는 구정연휴 회차 티켓팅때 보겠다. 그리고 잡을거다"라고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졌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뮤지컬 '위키드' 티켓 불법거래 관련 공지가 담겼다.

옥주현은 오는 2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맡는다. 이날 공연은 예매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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