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조보아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10년 만에 떠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보아 매니지니먼트 업무 종료를 알렸다.

싸이더스HQ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조보아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2012년 싸이더스HQ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싸이더스HQ와 함께 해왔다. 싸이더스HQ는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소중한 인연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조보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배우로서 더욱 빛날 앞날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조보아를 언제나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다. '실종느와르 M', '몬스터',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다음은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조보아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당사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조보아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조보아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배우로서 더욱 빛날 앞날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조보아 씨를 언제나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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