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빙상장에서 전 연인과 추억을 회상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들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빙상장을 웃음밭으로 만든다.

새해맞이 능력 평가 진검승부를 위해 빙상장을 찾았던 '트롯맨'들은 레전드 국가대표 빙상 여제 이상화가 등장하자 모두 감격을 금치 못한다. 이어 이상화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까지 했다고 고백하며 '원픽'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이상화의 문자 투표를 끌어낸 '트롯맨'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어 본격적인 체력 테스트를 위해 '뿅망치 술래잡기'가 시작된 가운데, '트롯맨'들 중 한 명이 단 13초 만에 이상화에게 뿅망치를 맞고 탈락하는 굴욕을 맞는다. 반면 임영웅은 순식간에 빙판에 적응한데 이어 '뽕숭아학당' 공식 체력부장답게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한다. 더욱이 임영웅은 이상화까지 여유롭게 따돌리는 모습으로 이상화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임영웅의 맹활약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놀라움을 드러낸다

특히 체력 테스트 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스피드 스케이팅 대결에서는 '트롯맨'들의 끊임없는 웃음 유발 리액션이 터져 나온다. 영탁은 시종일관 빙판 위에서 우당탕탕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찬원은 아장아장 보폭으로 걷는다. 무엇보다 이후 결승전에서 뜻밖의 빅매치가 성사돼 빙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고 전해져,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스피드스케이팅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커페이스이자 얼음공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상화의 심박수를 뛰게 하는 감성 테스트에서는 '트롯맨'들이 꽁꽁 숨기고 있던 각종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빙상장에서 그녀와"라고 말문을 뗀 임영웅이 전 여자친구와 사연을 고백한 후 진원의 '고칠게'를 깊은 감성으로 열창, 이상화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트롯맨'들은 빙속 여제 이상화와 함께 하는 다양한 능력 테스트에서 물 만난 고기들처럼 매력들을 대방출하며 빙상장을 웃음으로 뒤덮었다. 2021년도 안방극장을 폭소와 '뽕력'으로 압도할 '트롯맨'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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