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울'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소울'이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소울'이 개봉 8일 만인 27일 오전 전체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 '소울'이 누적 관객수 52만7253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로 관객수가 크게 줄어든 터라 개봉 8일 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한 '소울'의 기록이 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지난해 8월 개봉한 '테넷'이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외화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원더우먼 1984'는 50만 관객 돌파에 19일이 걸렸다.

영화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았다. 독특한 스토리에 정교한 비주얼, 으악고 유머, 음악의 힘에 가슴 찡해지는 메시지가 더해져 더욱 관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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