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출처ㅣ노홍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구해줘 홈즈' 하차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열심히 일하고 모처럼 나갔더니 비"라며 "그 어렵다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나태하지 않으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재미 없으면 안하려고 엄청 용기내고 노력하고 실행하는 하찮은 털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러면 마흔 세살에도 흰 머리, 흰 수염 안 난다"며 "숱 많은 자유 뚱털보. 가진 재능에 비해 과하게 잘 풀린, 늘 감사한 럭키가이. 얼추 계획대로 늙고 있어. 이렇게 살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고 싶은 거 하세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쿠터를 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얼굴이 찍힌 헬멧을 쓰고 화려한 패션으로 돋보이는 모습이다.

노홍철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 그는 "더 자유인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떠났다. 현재는 카카오M '개미는 오늘도 뚠뚠', 유튜브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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