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테토. 제공| TCK 인베스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크 테토가 글로벌 투자회사 대표가 됐다.

TCK 인베스트먼트는 마크 테토 전무를 양정경 상무(CCO)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크 테토는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출연해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잘 알려진 인물이다. '비정상회담' 외에도 KBS2 '편스토랑', tvN '나의 영어 사춘기', tvN '유랑마켓'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한국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고,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경복궁 명예수문장에 임명됐다. 

마크 테토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학 MBA를 취득했다. 이후 기업금융 및 인수합병(M&A), 프라이빗에쿼티(PE), 벤처캐피탈(VC) 투자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15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로 활약했다. 2015년 TCK에 합류, IR 및 투자 전략을 총괄해 왔고, 2019년 5월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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