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아시아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챔피언 울산 현대가 베트남, 태국 팀을 상대로 2연속 우승 시동을 건다.

27일(한국시간) 열린 2021 ACL 조추첨에서 울산은 비엣텔FC(베트남), 빠툼 유나이티드(태국)과 F조에 편성됐다.

나머지 1팀은 플레이오프 1번째 경기 승리 팀이 합류한다. 호주, 필리핀, 중국 중 1팀이다.

플레이오프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한 중국, 일본 팀을 피했다는 점에서 호재다.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는 감바 오사카(일본), 탐파인 로버스(싱가포르), 시드니FC(호주)와 함께 H조에 자리했다.

지난해 K리그 순위로 ACL 진출 티켓을 확보한 대구와 포항은 오는 4월 14일 플레이오프로 단판 승부를 벌인다. 대구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포항 역시 태국 라차부리FC를 상대한다. 모두 홈 경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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