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BJ 감스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명 BJ 감스트(김인직, 31)가 실종설에 휩싸였다.

유튜브 감스트 채널 운영진은 27일 해당 채널에 감스트의 영상을 올리며 "지금 사실 우리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스트와 연락 두절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운영진은 "집에도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면서 "아무래도 공지를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최근 감스트가 아무런 공지없이 생방송을 쉬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스트가 최근 스토커 난입과 우울증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것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해 11월 방송중 추락한 장비에 머리를 부딪쳐 입원했다. 당시 감스트는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생방송 도중 난입한 괴한으로부터 봉변을 당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당시 감스트는 괴한으로부터 아나운서와 교제하는 루머로 폭행을 당했다.

감스트는 게임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지상파인 MBC에 입성했으며, '진짜사나이 300' '호구의 연애' '아이돌 육상 대회'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6월 성희롱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 자숙 기간을 가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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