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출처ㅣC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애라가 사춘기에 접어든 두 딸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신애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입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공개 입양한 두 딸에 대해 "15살, 16살이 됐다. 엄마 아빠 보다는 친구들을 좋아한다"고 사춘기에 접어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 섭섭하더라. 차인표 씨는 매일 운다. 특히 딸바보 아빠는 충격 받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딸이 옷 갈아입는다고 문을 닫고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 아빠는 들어갈 수도 없다. 그 약점을 이용해 '아빠 나 옷 갈아 입으니까 들어오지마'라고 한다"며 "차인표 씨는 '뭐하는지 들어가 보라'면서 너무 섭섭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예전처럼 뽀뽀도 안 해준다. 지금은 '뽀뽀하지마'라고 밀쳐낸다. 그걸 받아들이는 아빠 마음은 엄마하고 다르더라. 그럼에도 예은, 예진이가 사춘기 반항이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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