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세희. 제공| 아츠로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세희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세희는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를 통해 "새로운 앨범으로 곧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세희는 엠넷 오디션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톱4에 오르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왈칵', '사랑 한 번쯤은'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고,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4' 이은미 편, '복면가왕'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새 앨범 준비 중이라는 지세희는 "저도 그렇지만 많은 가수분들이 공연도 못 하고 힘드셨을 것 같다. 요즘 새로운 앨범 준비로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듣고 조금씩 운동도 하고 특히 못 봤던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지세희는 팬들을 위한 '축가 프로젝트'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제주도 축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식장 분위기도 뭔가 서울과 다르고 정겨웠다. 신부님이 손편지와 함께 제주도 특산물을 예쁜 가방에 하나하나 담아 챙겨주신 선물도 기억이 난다"고 했다. 

최근 '쇼미더머니', '싱어게인' 등 음악 경연도 빼놓지 않고 챙겨봤다는 지세희는 "요즘 워낙 새로운 가수분들이 많다 보니 듣는 재미가 좋다. 요즘 방송하고 있는 '싱어게인' 30호 가수분이 취향저격이다. 새롭고 좋다"며 "'쇼미더머니'도 정말 재밌게 봤다. 머쉬베놈님을 원픽으로 응원했는데 2위를 하셔서 많이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머쉬베놈님과 작업해 보고 싶다"고 꼽았다. 

약 1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인 지세희는 "열심히 준비하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더 많은 다양한 활동과 음악으로 만나 뵙겠다. 힘든 시기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텐데 좋은 음악으로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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