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출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핑크빛 소개팅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 박성광이 허경환을 위해 비대면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마흔파이브 중 유일한 미혼남인 허경환을 위해 랜선 소개팅을 주선하기로 했다. 두 명의 여성 사진을 일부만 보여준 뒤 한 명은 아이돌 그룹 출신, 다른 한 명은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한다고 소개했다.

허경환은 잠시 고민하다 "규칙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좋다"고 두 번째 여성을 선택했다. 허경환이 선택한 사람은 코미디언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의 얼굴을 확인한 허경환은 "나도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을 왜"라고 허탈해했다. 

곧이어 심진화는 아이돌 출신의 여성과 영상통화를 연결했고, 가수 겸 배우 고우리가 등장했다. 허경환은 조심스럽게 소개팅 의사를 물었고, 고우리는 "밥이라도 한 번 먹자"고 흔쾌히 응했다. 

심진화는 "이번 주말에 우리 집에서 둘이 밥 먹기로 했다"고 해 두 사람의 핑크빛 소개팅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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