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첫 한국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브로커' 제작사 영화사 집 관계자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촬영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브로커'의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제작진과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았다.

'브로커'에는 앞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아이유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브로커'는 올해 촬영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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