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존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존박이 완치 후 격리 해제됐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존박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끝냈다.

존박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에 입원했다. 격리해제 전 재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으로부터 전파력이 없어 일상 생활과 연예 활동이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듣고 격리 해제돼 일상에 복귀했다. 

입원 당시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존박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새로운 음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존박은 격리 해제 후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걱정해줘서 미안하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고 작업실로 왔다"며 "의료진의 수고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다"고 했다.

또 "하루를 제대로 쉬시지 못하고 많이 지쳤을 텐데 매 진료마다 변함없이 밝고 따뜻한 말투에 조금 울컥했다. 존경하는 우리 의료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존박은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고정 출연 중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복귀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어쩐지 오늘'을 불렀다. 

▲ 가수 존박.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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