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지온.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이의 다이어트 선언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3일 자신의 SNS에 "나 엄지온. 칼 뺐다. '다이어터' 비장. 말리지 마라"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헬스장에서 딸 지온이 티셔츠를 벗어던지며 걸어가고 있는 비장한 모습이 담겼고, 양갈래 머리를 한 뒷모습은 보기만 해도 귀여워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윤혜진은 "티 집어던질 때 진짜 순간 쫄았음"이라고 덧붙였고, 딸은 한국 나이 기준 9살이 돼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를 만류하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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