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완. 제공| SBS Fi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BS를 퇴사한 도경완이 프리랜서로 첫 행보를 시작한다.

도경완은 SBS FiL, SBS MTV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 MC로 발탁됐다. 2월 1일자로 KBS를 퇴사한 그는 곧바로 '더 트롯쇼' 진행을 맡으면서 프리랜서 선언 후 광폭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더 트롯쇼'는 지난 3일 첫 녹화로 프로그램의 첫 삽을 떴다. 화려한 라인업에 도경완의 뛰어난 진행 실력이 만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도경완은 "프리랜서가 된 후 내가 좋아하는 트로트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기쁘고,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만의 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다"고 했다. 

'더 트롯쇼'는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한 자신의 곡으로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차트쇼다. 월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달 간의 음원 점수 및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트로트 순위를 집계한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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