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왼쪽), 청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비와 청하의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비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5일 스포티비뉴스에 "비가 청하와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비시즌'을 통해 박진영과 협업한 노래 '나로 바꾸자'를 발매한 비는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근에는 여자 댄스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서겠다고도 예고, 기대를 높여 왔다.

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여자 댄스 가수와 작업해서 컬래버레이션 무대 해달라는 요청이 자꾸 온다"며 "해드리겠다. 누구랑 했으면 좋겠는지 아티스트 추천해달라. 단 댄스 가수여야 한다"고여자 댄스 가수와 협업을 귀띔한 바 있다.

또 비는 최근 소프라노 조수미와 듀엣곡 '수호신'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색다른 만남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비가 댄스 여자 가수와는 어떤 '케미'를 자랑할지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비가 현재 청하와 협업을 논의 중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진다. 남녀 솔로 톱가수로 활약한 이들의 '케미'가 주목되고 있다.

비는 최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 출연했다. 청하는 오는 15일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를 발매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