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배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7일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여자 프로배구 A선수가 현재 부모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8일 전화통화에서 "퇴원을 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숙소에서 나갔다"고 알렸다.

A선수가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있는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선수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신고 전화에 파장이 커졌다.

퇴원한 A 선수는 몸을 회복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상태는 괜찮다. 심리적인 안정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선수 보호가 우선이다. 선수가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 회복이 우선이다. 구단은 선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공식 입장 발표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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