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존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주 KCC가 새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대표팀에 뽑히며 한동안 자리를 비울 라건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이다.

KCC는 10일 "외국선수 DJ 존슨을 영입한다. 라건아는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에 참가하고 귀국 후엔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라건아의 공백을 채울 자원으로 존슨을 데려오게 됐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미국 캔자스 주립대 출신으로 프로에서 3시즌의 경력을 갖췄다. 2018-19시즌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18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당시 평균 4.2득점 3.2리바운드로 눈에 띄는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존슨은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골밑 싸움, 궂은일에 뛰어난 선수다”라며 존슨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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