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콘 바비가 솔로 활동을 중단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아이콘 바비가 2월 말까지 예정된 솔로 정규 2집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비는 3월 아이콘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고, 4월에는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팀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YG는 "바비의 의견을 수렴해 2월 말까지 예정된 모든 공식 활동을 10일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비는 지난달 25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럭키 맨'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러나 3월 아이콘 컴백이 임박했고, 4월 첫 방송되는 '킹덤' 무대 준비와 연습에 더 집중하겠다는 각오로 솔로 활동을 접기로 했다. 소속사를 통해 "매일 땀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과 합류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3월 컴백을 앞둔 아이콘은 이번 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다. 4월에는 '킹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콘은 5년 만의 엠넷 출연이자, YG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외에는 외부 경연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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