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이혼했어요' 포스터.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가 시즌1을 마무리한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연예인, 셀러브리티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영하-선우은숙을 비롯해 유튜버 최고기-유깻잎, '아이돌 1호 이혼 부부' 박세혁(P군)-김유민, '11년 연애 후 16개월 만에 이혼한' 이하늘-박유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연애와 결혼, 이혼에 얽힌 다양한 복잡한 사연을 솔직하게 공개해 안방의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로 기획됐다. 시즌1은 당초 12회로 결정됐으나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3회가 추가 편성됐다. 15일 방송으로 시즌1이 마무리되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시즌2는 올 가을께 론칭된다. 

15일 방송되는 파이널 방송에서는 '우리 이혼했어요'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재결합을 기대하게 했던 부부부터 절대로 재혼은 없다고 선언한 부부까지,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각양각색 이혼 스토리를 보여준 이들의 마지막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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