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삽시다3'.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영하-선우은숙이 박원숙의 도움으로 방송을 통해 재회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힌다.

선우은숙, 이영하는 15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 출연해 "박원숙에게 조언과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로 이혼 1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같이 삽시다3'에 방문해 여러 이야기를 터놓는다. '같이 삽시다3' 멤버들은 "두 사람이 너무 보기 좋다"고 재결합을 응원하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에 고민이 많았다는 선우은숙은 "큰언니 박원숙에게 조언과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아픔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도 가진다. 김청은 파혼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진짜 아팠다. 1년 반 동안 깊은 산골에서 아무도 안 만나고 살았다"고 고백하고, 혜은이 역시 "나도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20년 넘게 정신없이 살았다. 수면제를 갖고 다니면서 매일 들여다 봤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놔 모두의 눈시울을 붉힌다. 

또 새해를 맞아 정혜선부터 남진까지 '역대급 스타'들이 '같이 삽시다3'에 뜰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김청이 19살 때부터 엄마라고 부른 배우 정혜선, 김영란과 교도소까지 넘나든 사이라는 배우 정영숙, 가족 같은 언니 강부자, 박원숙의 영원한 짝꿍 임현식, 전설 보이스 최백호, 영원한 스타 남진까지, 화려한 인맥이 총출동해 방송을 빛낸다. 

'같이 삽시다3'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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