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천, 곽혜미 기자]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가 15일 오전 경기도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열렸다.

두산 베어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자가격리를 마친 후 이천 훈련에 합류했다. 로켓과 미란다는 강원도 홍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천에 첫 합류에 로켓과 미란다는 실내훈련장에서 롱토스와 수비 훈련을 했다. 아직은 어색한 두 외국인 선수들을 향해 함께한 동료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하며 적응을 도왔다. 

2020년 두산의 원투펀치였던 플렉센과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했고, 플렉센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줬던 플렉센과 알칸타라가 모두 떠난 두산. 새 외국인 투수 로켓과 미란다가 이번 시즌 새로운 원투펀치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천 합류한 로켓, 맑은 눈동자 

힘찬 롱토스 

함께 합류한 미란다

미란다의 투구 지켜보는 정재훈 코치 

미란다(위)-로켓(아래), 분위기 적응중 


로켓과 미란다, 따뜻한 실내훈련장에서 수비 훈련! 

로켓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윤명준 


로켓-미란다, '조금씩 두산에 녹아드는 중' 


미란다(왼쪽)-로켓, '2021시즌 활약 기대해 주세요!' 



스포티비뉴스=이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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