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 제공| 팀베리체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씨엘(CL)이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TV 광고에 출연했다.

씨엘은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을 통해 방송된 '타코벨' TV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이번 광고에는 씨엘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로 유명한 노아 센티네오, 틱톡 스타 나바로스, 드랙퀸 오닉스 블랙, 비엠엑서 브래드 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광고 속에서 씨엘은 현실 속 화려한 뮤지션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공연을 마치고 보디가드들의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 씨엘은 화려한 털코트 차림으로 팬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그 앞을 '씨엘', 'CL'이라고 쓰인 머리띠를 한 채 씨엘 사진을 붙인 부채를 든 여성 팬이 스포츠카를 타고 지나가다 씨엘을 발견하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국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씨엘은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TV 광고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씨엘은 지난해 '+화+', '+파이브스타+'를 발표했다. 현재는 새 앨범 '알파'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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