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골프 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오리엔트골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대표 이동헌)가 15일 한국 골퍼만을 위한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을 판매한다.

21 리믹스 포지드는 중심 높이가 1.99㎝로 초저중심 설계(단조 아이언 최고)돼 볼이 높은 최고 도달점을 향해 떠오른 후 그린에서는 강력한 스핀을 선보인다.

또 백페이스 중앙부에 마치 타이거샤크의 지느러미를 연상케하는 리브(RIB)를 배치했다. 강한 이미지의 유선형 핀 모양을 가진 이것은 ‘타이거샤크 핀(Tiger Shark Fin)’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페이스 진동을 억제해 깊이 있는 타감을 제공하고 임팩트 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21 리믹스 포지드의 또 다른 특징은 타점 부분의 두께가 15㎜로 연철 단조 아이언 최대급이라는 점. 이는 볼을 때릴 때 진동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타감을 선사한다. 

골퍼가 타감을 느끼는 지점(지면으로부터 16㎜)의 공간을 두껍게 제작해 안정감 역시 더했다. 덧붙여 아이언 종류에 따라 바운스각과 솔의 폭을 다양화한 액티브 솔에 의해 잔디 상태와 벙커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짧은 아이언일수록 지면에 닿는 면을 넓게 설계해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올해 야마하골프가 한국 골퍼를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단조 아이언”이라고 소개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21 리믹스 포지드는 우리나라 시리어스 골퍼를 위한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 클럽’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1 리믹스 포지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카본이 160만 원, 스틸이 145만 원이다.

한편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모든 클럽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품질 보증 판매에 들어갔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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