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2'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가 시즌2를 19금으로 독하게 시작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이하 펜트하우스2)' 첫 방송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됐다. 

'펜트하우스2'는 시작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이 결정됐다. 시즌1이 심수련(이지아)의 죽음, 그를 죽인 진범 주단태(엄기준)의 악행, 펜트하우스를 차지한 천서진(김소연)의 반전으로 강렬하게 끝이 난 만큼 시즌2 시작을 알리는 첫 회 역시 충격과 반전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19금 편성이 확정됐다는 후문이다. 

'펜트하우스2'는 제작발표회와 함께 시즌2 시작을 알린다. 첫 방송되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바쁜 제작 일정으로 불참한다. 

특히 등장 여부가 시즌2 최고 관심사인 심수련 역의 이지아 역시 참석하지 않는다. 심수련은 시즌1에서 주단태가 잔혹하게 살해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서 죽었던 인물이 수없이 살아돌아온 만큼 이지아 역시 살아 돌아오거나, 혹은 얼굴만 같은 전혀 다른 인물로 살아돌아올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크다.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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