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엄지온.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이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촬영 따라온 엄지온은 '엄마. 나 엄마 옷 입고 좀 불량해 보이는 거 해보고 싶어'. 다 좋은데 재킷이 낑겨 단추 빠지는 줄 알고 식겁했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 윤혜진 옷을 착용한 딸 지온 모습이 담겼고, 마치 프로 모델처럼 다양한 포즈를 취해가며 성인 옷을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 나이 기준 9살이 된 딸은 최근 "나 엄지온. 칼 뺐다. '다이어터' 비장. 말리지 마라"라며 다이어트에 돌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만큼 감량 효과를 본 듯 남다른 옷 태를 뽐내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출처ㅣ윤혜진 SNS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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