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떡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남녀 간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제이쓴과 나이 차로 결혼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이하 ‘나 어떡해’) 2회에는 홍현희가 나이 차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하며 사연에 공감을 표한다.

이날 홍현희는 극한의 소개팅으로 고통받는 사연에 한껏 몰입하여 나이 차이로 인해 겪은 경험담을 고백한다. 주인집 할머니의 권유로 21살 연상을 소개받은 여성의 사연에 MC들이 할 말을 잃자, 홍현희는 “(우리) 할머니가 남녀 간의 만남은 자고로 10살 연상 오빠여야 한다고 했다”라며 심한 반대에 놓였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홍현희는 "어르신들에겐 연상의 나이 차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오히려 연하남은 안된다는 기준이 있다”라며 옛날 감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홍현희가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의뢰인의 곤란한 상황에 어떤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지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의 과거 연애에 대한 정성호의 돌발 증언으로 장내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한다고. 정성호가 “라디오 진행 당시 (홍현희가) 나이 차이로 인한 연애 상담을 자주 했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 가려던 찰나, 홍현희는 “그건 잠시 스쳐 지나간 인연이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이 유발된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순발력으로 호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나 어떡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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