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규. 출처ㅣ소속사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서현규가 지난해 이혼했다.

소속사 엠디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현규가 지난해 아내와 이혼했다. 이혼 후 당사와 만나 전속계약을 체결한 서현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서현규는 1993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 후 배우의 꿈을 키우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으나 길라잡이가 되어줄 만한 멘토의 부재로 인한 방황 끝에 배우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서현규는 가슴 한켠 배우의 꿈을 버리지 못한 채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하시던 유통 사업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중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와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을 겪게 됐다"며 "외국 사업 투자 사기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부엌 시공, 자동차 딜러, 건설 인테리어, 미용실 매니저 등을 하며 우울감과 자책감으로 살아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힘든 시기를 보내던 서현규는 친동생의 권유로 우연히 광고 모델 일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재도전을 시작했다. OCN '왓쳐', tvN '호텔 델루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하이바이 마마!' 등에서 경찰, 형사, 건달 등 강인하고 거친 캐릭터로 활동했다"며 "앞으로 서현규의 진가를 알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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