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임영웅은 23일 공식 트위터에 짧은 동영상만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임영웅은 “30초 영상으로 임영웅을 만나는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영상으로 1년 전 ‘미스터트롯’ 경연 연습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으로 짧은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에는 ‘임영웅 1년 전 연습실 영상 [울면서 후회하네]’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임영웅이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하는 내용이 담겼고, 채널 특성상 영상 길이도 27초로 짧은 분량으로 이뤄졌다.

최근 모바일 기반의 특수성으로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 콘텐츠가 뜨고 있다. 임영웅도 이러한 숏폼 열풍에 뛰어들기 위해, 짧은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을 따로 개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 111만 명을 보유, 골든버튼까지 받은 임영웅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로도 기세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영웅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은 개설 소식을 알린 지 2시간 만에 구독자 9400명을 넘어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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