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왼쪽부터). 출처ㅣ'미스터 라디오'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 상금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싱어게인' 1위 소감에 대해 "아직 얼떨떨하다. 적어도 한두 달은 지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DJ 남창희가 "초면에 돈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상금 1억은 입금됐냐"고 묻자 "입금됐다. 캡처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DJ 윤정수는 "이제 빌려달라는 연락이 올 거다"라고 했고, 이승윤은 "다 쓰고 없다고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청취자 질문에 이무진을 꼽으며 "길게 봐서 제일 잘 될 사람은 이무진이다. 옆에 꼭 붙어 있으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톱3를 포함한 톱10 멤버들은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7월까지 '싱어게인 톱10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