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정. 제공ㅣ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원로배우 이무정이 별세했다.

이무정은 24일 오전 0시 40분께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941년생인 이무정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했다. 이후 '밤이 무너질 때', '이혼 법정', '작은 사랑의 노래', '밤의 요정', '고속도로', '빨간 색깔의 여자', '갈마', '팔도 사나이91', '애마부인7', '미끼', '깡패수업2'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뽕'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이무정은 2000년대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무정은 영화 '진실게임'으로 같은 해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특별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무정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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