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봉태규가 '펜트하우스'를 위해 '쇼미더머니8' 합격 목걸이를 건 사연이 공개됐다. 

봉태규는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철딱서니 없는 법조인 재벌가 외아들에서 국회의원이 된 이규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2'에서 선을 넘는 기행과 가진 건 허세뿐인 마마보이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의 힘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1에서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다가 변호사가 된 지질남을 연기했고, 시즌2에서는 국회의원으로 정치계까지 입문해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시즌1 8회에서는 이규진이 엄마에게 돈을 얻어내기 위해 춤, 노래 등 각종 재롱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봉태규는 힙합 가수들의 무대에서 자주 본 여러 목걸이와 '쇼미더머니8' 합격 목걸이를 걸었는데, 이 합격 목걸이가 '쇼미더머니8'에서 만든 실제 목걸이로 알려졌다.

봉태규 측은 이 장면 촬영을 앞두고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던 우디고차일드에게 연락을 해 촬영을 위해 목걸이를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촬영이지만 이규진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주기 위해 목걸이를 빌려 '펜트하우스'의 명장면을 완성했다. 

봉태규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우디고차일드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부탁해 촬영 때 잠시 빌려온 것"이라고 밝혔다. 

'펜트하우스2'에서 이규진은 술에 취해 강마리(신은경)과 격정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완벽한 한 장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봉태규와 스태프들의 열정이 또 어떤 화제의 명장면을 완성시킬지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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