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왼쪽), 진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계속되는 남편 진화와 불화설에 심경을 재차 밝혔다.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진화의 이혼설을 보도한 기사 캡처본과 함께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며 "이제 그만"이라고 남겼다.

그는 전날인 24일에도 해당 기사 캡처본을 덧붙이며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기사에는 함소원과 진화의 불화를 주장하는 측근의 이야기가 담겼다. 두 사람의 사이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는 이야기다.

함소원이 최근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불렀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난데없이 남편 진화와 불화설까지 제기된 것이다.

끊임없는 잡음에 함소원이 두 차례에 걸쳐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과 진화의 불화설을 보도한 매체도 "함소원은 최근 의도하지 않는 논란에 진화와의 문제까지 겹쳐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는 측근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함소원에게 김치를 '파오차이'로 언급한 논란에 제대로 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요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함소원이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중국 절임 채소인 '파오차이(泡菜)'로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일을 문제 삼은 한 누리꾼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함소원의 방송 하차를 청원하기도 했다. 이후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 사진에 "김치"라는 글귀를 덧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 함소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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