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인. 제공| 브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사바하'로 주목받은 이재인이 '라켓소년단'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라켓소년단' (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오합지졸 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열 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이재인은 '라켓소년단'에서 한세윤 역을 맡았다. 극 중 한세윤은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악바리 배드민턴 소녀다.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진 노력형 천재역할로, 실제 이재인은 배드민턴을 몸에 익히기 위해 매일 라켓을 들고 꾸준하게 레슨을 받고 있다.

이재인은 2019년 영화 '사바하'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크린 샛별로 떠올랐다. 스크린 관객을 사로잡은 이재인이 '라켓소년단'으로 안방에서도 샛별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라켓소년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그린 정보훈 작가가 글을 쓰고, '피고인' '흉부외과'를 만든 조영광 PD가 연출한다. 탕준상, 김강훈, 김상경, 이지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며 오나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월 SBS와 넷플릭스에서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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