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현진. 출처| 스트레이 키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황현진, 21)이 '음악중심'에 불참한다.

25일 MBC에 따르면 27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는 현진 대신 있지 예지가 스페셜 MC로 진행을 맡는다.

현진은 SF9 찬희, 김민주와 함께 '쇼 음악중심' MC를 맡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동안 잠시 스케줄을 이행하지 않는 중이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와이 포럼 2021' 축하 무대에서도 현진을 제외하고 7명이 무대를 꾸몄다. 

JYP는 현진과 관련된 학교폭력 의혹에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제가 제기된 시점 현진이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다만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도 다수 있어 악성 루머를 생성하고 게시하는 유포자들에게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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