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출신 소연. 출처ㅣ소연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한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최근 소연의 자택에 스토커가 침입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연은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여성 속옷을 집에 두고 가는가 하면, 살해 협박까지 가하는 등 스토커의 행동으로 소연은 극심한 공포감에 시달려 왔다.

소속사는 소연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는 "스토커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소연은 2011년에도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연은 특정인이 1년 가까이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하며 자신을 괴롭혔다며 "신고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전날 24일에는 소연과 티아라로 함께 활동한 지연이 신원 미상의 인물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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