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소니픽쳐스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마블과 소니가 손잡은 '스파이더맨3',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Spider-Man - No Way Home)이 오는 크리스마스 개봉한다.

톰 홀랜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영상을 공개하고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올해 크리스마스 개봉을 알렸다. 

영상에는 하루 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서로 다른 제목을 공개했던 세 친구 톰 홀랜드, 젠다야, 제이콥 배탤런이 존 와츠 감독의 방에서 나와 "가짜 제목을 알려줬어" "니가 또 스포일러할까봐 그렇지"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짤막한 콩트처럼 담겼다. 영상의 말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Spider-Man - No Way Home)이라는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픽쳐스 또한 같은 영상을 공개하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12울 극장에서 만나자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12월 17일 북미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3'은 마블과 소니가 손을 잡고 선보이고 있는 톰 홀랜드 주연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편이다. 2017년 '스파이더맨: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에 이어 2019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이 개봉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스파이더맨3'은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했던 첫번째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역들이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멀티버스를 구현한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받고 있다.

▲ 출처|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