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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오바메양 기적의 4분…아스날 살렸다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 '해결사' 임무를 100% 수행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 아스날) '머리'가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했다.

오바메양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벤피카와 32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수확하며 팀 3-2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

주포의 활약에 아스날은 1, 2차전 합계 4-3으로 대회 16강에 올랐다.

두 팀은 1차전을 1-1로 비긴 뒤 2차전에 나섰다. 원정 다득점 규칙에 따라 경기장 분위기가 요동했다.

후반 중반까지 2-2로 팽팽히 맞선 상황. 합산 스코어는 3-3으로 동일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벤피카가 앞서 이대로 끝난다면 아스날은 탈락 쓴잔을 마실 위기였다.

이때 오바메양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부카요 사카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오바메양은 전반 선제골에 이어 극적인 결승골까지 책임지며 이날 거너스 영웅이 됐다.

유로파리그에 나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개 팀 가운데 세 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대회 32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4-0으로 16강 문턱을 넘었다.

25일에는 아스날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가 볼프스베르거를 따돌리고 16강에 안착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안방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0-2로 져 잉글랜드 팀 중 유일하게 탈락 쓴맛을 봤다.

잉글랜드 구단의 마지막 유로파리그 우승은 2019년 첼시가 거뒀다. '미스터 서티 스리(33)' 마우리시오 사리가 지휘봉을 잡고 에덴 아자르,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가 맹활약하던 시기다.

런던과 맨체스터를 대표하는 '영국의 신사들'이 다시 한 번 유럽 무대를 제패할 수 있을까. 국내외 축구 팬들 관심이 프리미어리그 명가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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