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은. 제공ㅣH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한지은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한지은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P. 안녕 도로시’(극본 백이신, 연출 김윤진)는 몰카 범죄로 인한 끔찍한 사건을 사이에 두고 ‘오명을 씌우는’ 인터넷 기자와 ‘오명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가 벌이는 심리 추적 드라마다.

극 중 한지은은 주인공 장도영 역을 맡는다. 장도영은 디지털 장의사로, 불법 촬영 범죄의 피해자들을 위해 ‘오명을 지우는’ 인물이다. 잔혹한 범죄를 개인의 욕망으로 소비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이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지은은 장도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4kg 증량은 물론, 철저한 준비로 인물의 디테일을 더하며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지은은 그동안 드라마 ‘꼰대인턴’, ‘멜로가체질’, ‘백일의 낭군님’ 그리고 최근에 출연한 ‘도시남녀의 사랑법’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P. 안녕 도로시’는 오는 3월 11일 오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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