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2021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시즌 2를 확정지었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 임성한, 연출 유정준·이승훈,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첫 방송부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전국 6.3%, 최고 7.1%)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데 이어 10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고수하며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6회로 편성된 ‘결사곡’은 1회부터 8회까지의 1막에서는 30대, 40대, 50대 수상한 남편들과의 갈등과 파국의 이야기, 9회부터 시작되는 2막에서는 10개월 전으로 돌아가 부부들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파격적 ‘역주행 불륜 추적’을 선보이며 ‘유례없는 불륜 직관’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6회만을 남겨 놓은 ‘결사곡’이 2021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시즌 2를 확정 지으며 달궈진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9회와 10회에서 30대, 40대, 50대 남편의 불륜녀가 드러난데 이어 세 남편의 은밀한 사생활이 낱낱이 까발려지면서 갈수록 증폭될 위기가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욱 거침없고, 파격적인 전개와 따라올 수 없는 역대급 이야기로, 임성한 작가의 파워를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휘젓는 카타르시스의 잔치를 성대하게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기존 임성한 작가의 작품들은 마지막까지도 예측 불가한 전개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단 6회만이 남은 ‘결사곡’ 시즌 1이 어떠한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길지, 시즌 2 역시 시청률 효자로 거듭날 것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 2에서도 임성한 미라클은 계속된다”라며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만나게 될 시즌 2는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가 극강으로 내달릴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11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시즌 2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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