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바니 로 셀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이하 한국 시간) 'HITC'에 의하면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로 셀소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팟캐스트를 통해 "로 셀소에게 관심 있는 스페인의 여러 팀들이 있다. 라리가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클럽이다. 그들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레알 베티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를 라리가로 데려오길 원하는 건 당연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파리 생제르맹, 레알 베티스를 거쳐 2019-20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첫 시즌 37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으로 나름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28경기 중 15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2020-21시즌 총 19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시즌 내내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로 셀소의 장점은 플레이메이킹이다. 토트넘의 공격은 단조로운 편이다. 수비 성공 후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펼친다. 여기서 로 셀소와 해리 케인이 공격 흐름을 풀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로 셀소가 결장하면서 토트넘 경기력에 어려움이 생겼다.

로 셀소는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과연 그가 팀을 떠나게 될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다. 이 매체는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을 떠날 이유가 없다. 토트넘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상으로 빠져 있는 로 셀소가 조만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몸을 만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월 15일 아스널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매체가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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