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지. 제공ㅣ메인스트림윈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래퍼 이영지가 유재석의 신규 예능 '컴백홈' MC로 출격한다.

KBS2 ‘컴백홈’ 측은 26일 래퍼 이영지의 MC 합류 소식을 알리며, 지난 1월에 진행한 사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영지는 “유재석님이 계셔서 저는 다 괜찮다. 제가 생각보다 '유교걸'이라 막 설치지는 못하지만 스무살의 패기로 ‘막내 온 탑’ 서열 뒤집기를 한 번 해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영지는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SNS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영지전능쇼’ 등 다수의 예능에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영지는 ‘컴백홈’을 통해 지상파 첫 고정 MC로 나선다.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영지가 자타공인 ‘예능의 신’ 유재석과 진행 호흡을 맞추며 어떤 케미를 뽐낼지 기대된다.

‘컴백홈’ 측은 “이영지가 소위 ‘02년생 신인류’로 불리는 만큼 프로그램에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영지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컴백홈'은 올해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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