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53세 늦깎이 새신랑인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함께 본격적인 2세 계획 논의에 들어간다. 두 사람은 벌써부터 아이 이름을 지은 것은 물론, 아이를 품에 안는 시늉까지 하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인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건강한 2세를 낳기 위하여 산전 검사를 받는다. 검사 전 걱정 가득한 아내 박현선과 달리, 양준혁은 수십 년간의 운동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뽐낸다. 하지만 막상 검사 전에는 가슴에 성호까지 그어가며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정액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양준혁은 어떤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