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용준. 제공| 인디고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 20)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노엘은 이날 새벽 부산 부산진구에서 A씨와 시비가 붙었다. 노엘은 말싸움 도중 상대방 A씨의 얼굴에 침을 뱉고 가슴을 밀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노엘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노엘 역시 "나도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혔고,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했다. 또한 보험사에 지인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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