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는 브레이브걸스. 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27일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또 하나의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르며 차트를 강타했고, 순위가 계속 오르면서 27일 오후 각종 음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벅스에서는 1위에 등극하며 ‘롤린’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2017년 3월 발표됐던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발매 당시부터 역대급으로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16일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브레이브걸스는 음원 발매 4년만에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이 믿기지 않는 듯 개인 SNS 등을 통해 “우리의 1위, 꿈인 것 같다.”, “몇일 전 데뷔 5주년을 맞이했는데 첫 1위를 했다. 감사하다”라며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중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화제의 동영상 댓글 창을 통해 “다시 음방에서 보고 싶다.”, “EXID 위아래처럼 차트 뚫고 음방 재소환까지 이뤄지길”, “롤린으로 음방 다시 나오고 여름에 다른 곡으로 활동하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 브레이브걸스의 방송 재소환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의 역사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앞으로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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